보광축산, 전국 종돈능력 검정에서 최우수 종돈장 선정

   
 
 
제주의 씨돼지(종돈)가 전국에서 가장 우수하다는 사실이 다시 한 번 입증됐다.

제주도는 대한양돈협회가 공인하는 제2종돈능력검정소가 최근 실시한 2005년도 종돈능력검정 결과, 북제주군 애월읍 소재 보광축산(대표 김성찬)이 출품한 '요크셔'와 '랜드레이스'가 품종별 최우수 종돈에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또 보광축산은 대한양돈협회가 전국 130여개 종돈장을 대상으로 슈퍼돼지, 최우수돼지 수상 회수, 선발지수, 합격두수, 합력률, 농장검정두수, 출품두수 등을 종합한 평가에서도 최고의 종돈장으로 선정됐다.

보광축산은 지난 97년부터 지금까지 7차례에 걸쳐 수상한 바 있어 국내 최고의 민간종돈장임이 입증됐다.

제주도는 "축산진흥원 종돈장과 도내 민간종돈장이 서로 연계해 기술보급과 고능력 정액 공급, 세계 종동시장의 변화양상 등 정보공유를 통한 품질개량이 큰 성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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