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제주에서 보복운전으로 8명의 운전면허가 정지된 것으로 드러났다.

10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소병훈(더불어민주당, 경기 광주 갑) 의원에 따르면 지난해 7월 28일 보복운전처벌강화로 올해 8월까지 1년동안 전국에서 1920명의 운전면허가 취소·정지됐다.

지역별로 경기도가 563명으로 가장 많았고, 서울 406명, 부산 165명, 인천 159명, 충남 88명 등이다. 

제주의 경우 지난해 보복운전에 따른 면허 취소·정지자는 없었고, 올해는 8월까지 8명이 면허 정지됐다.

소 의원은 “보복운전 근절이라는 목적 실현을 위해 경찰의 적극적인 예방 대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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