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서관(관장 박형남)이 개관 60주년을 맞아 다채로운 행사를 연다.

제주도서관은 오는 11월7일까지 세미나와 북콘서트, 전시, 체험 등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11월1일에는 ‘도서관 개관 60주년 기념 세미나’가 열린다. ‘60년의 시간여행-제주도서관과 제주의 60년을 돌아보다’ 주제 기조강연과 주제발표, 토론 등이 준비됐다.

11월4일 열리는 북콘서트에서는 제주도서관이 공감도서로 선정한 책 ‘믿을 수 없는 이야기, 제주 4.3은 왜’의 신여랑·오경임·현택훈 작가의 초청강연도 준비됐다.

또 천연립밤 만들기, 현무암 양초 만들기, 로봇 메모함 만들기, 샌드위치 만들기, 텐트 속 책읽기 체험 등 행사도 마련됐다.

행사 기간 동안 제주도서관에서는 1950년대 제주 관련 자료 전시와 ‘믿을 수 없는 이야기, 제주 4.3은 왜?’ 원화, 독후감 등이 전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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