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오전 6시37분쯤 제주시 한림항에서 이모(48. 청주)씨가 숨진채 발견돼 해경이 수사에 나섰다.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한림항 인근에서 운동하던 고모(62)씨가 변사체를 발견해 제주해경에 신고했다.

해경은 연안구조정을 투입, 오전 6시53분쯤 한림항 한림조선소 인근에서 사체를 수습했다. 숨진 이씨는 발견 당시 녹색 상의에 회색 바지를 입고 있었다. 이씨는 지인과 함께 관광차 제주를 찾은 것으로 밝혀졌다. 

해경은 지인 진술 등을 토대로 자세한 사망 경위를 파악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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