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천체육관에서 열린 대회에는 농아복지관과 (사)한국농아인협회 제주도협회와 산하 지회, 농아복지 관련 기관·단체 관계자들이 모여 전문성 강화와 상호 교류 방안, 협력 등을 논의했다.
또 제주 출신 청와대 문대림 제도개선비서관을 초청 ‘청각언어장애인의 정치참여와 권리 증진’ 강연도 진행됐다. 문 비서관은 농아인과 관련 업무 종사자들의 의견을 수렴하기도 했다.
이날 상호교류를 위한 체육대회도 치러졌다.
농아복지관과 농아인협회 제주는 지속적인 관계 유지를 위해 매년 행사를 치르기로 하고, 행사를 마무리했다.
이동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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