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의회의원 선거구획정위원회(위원장 강창식)가 도의원 정수를 2명 증원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제주특별법 개정안이 국회에서 조속히 통과돼야 한다고 촉구했다.

제주도의원 선거구획정위원회는 2일 오후 2시 농어업인회관에서 제17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획정위는 선거구획정 기준안에 대해 논의했고, 11월말 제18차 회의에서 확정하기로 했다

또한 현재 아라비아 숫자로 정한 선거구 명칭과 관련, 도민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선거구 명칭 변경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획정위는 위성곤 국회의원이 대표 발의한 제주특별법 개정 관련, 도의원 2명 증원이 조속한 시일 내에 이루어지길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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