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양옥 대표, 복수 추천 후보 중 지명…내달 1일부터 임기 1년

▲ 오석준 신임 편집국장
제민일보 편집국장에 오석준 편집부국장이 임명됐다.

제민일보 김양옥 대표이사는 지난 21일 편집국기자 전원 투표를 통해 추천된 2명의 편집국장 후보 중 오석준 편집부국장을 새로운 편집국장으로 임명했다.

윤정웅 편집국장은 1년 임기가 만료됨에 따라 물러난다. 윤 국장은 편집국 대기자로 활동할 예정이다. 신임 오 편집국장은 내달 1일 취임하며 임기는 1년이다.

신임 오 국장은 서귀포시 출신으로 남주고와 중앙대를 졸업, 1988년 제주신문으로 첫 언론계에 발을 내디딘 이후 제주신문 폐업사태 로 1990년 도민주로 제민일보를 창간,정치 경제 사회 교육부 등을 두루거치며 정치부장과 사회부장, 기동취재부장을 지냈으며 지난해 부국장에 임명됐다.

제민일보 기자협회장과 노동조합위원장을 역임했다.

신임 오 국장은 일선 취재기자 시절 행정과 검경을 주로 출입하면서 이 분야에 많은 노하우를 갖고 있으며, 강력한 추진력으로 조직 장악력이  뛰어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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