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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제주 절물자연휴양림 입장객이 80만명을 넘어섰다. 1997년 7월 개장 이래 역대 최고치다.

제주시절물생태관리소에 따르면 이달까지 절물자연휴양림을 방문한 관광객은 80여만명으로 집계돼 지난해 방문객 75만4000여명에 비해 7.5% 가량 증가했다.

절물자연휴양림은 삼나무 조림지와 산뽕나무 등 자연림이 조화를 이루는 곳으로, 삼림욕과 힐링을 즐기기 위한 장소로 많은 도민들과 관광객들이 찾고 있다. 전국 42개 국립자연휴양림 중 매년 최다 방문객을 유지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장애물 없는 관광자원부문-한국관광의 별'에 선정됐고, 올해는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되면서 제주를 대표하는 관광지로 익히 열려졌다.

제주시 절물생태관리소 관계자는 "휴양과 힐링을 즐길 수 있도록 최상의 산림휴양.문화시설을 제공하고 교통약자 등 사회적 약자들도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산림복지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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