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물관의 특별한 나들이.

국립제주박물관이 7월에도 찾아가는 박물관교실을 운영한다.

박물관교실은 도내 초·중학교 교과과정과 연계해 박물관 나들이가 어려운 지역의 어린이들을 직접 찾아 나선다.

7월 박물관교실에서는 신라시대의 기와를 지점토로 만들어보는 시간을 비롯해 현재 박물관에서 전시중인 폴 자쿨레의 다색판화 기법을 이용한 나만의 판화 만들기, 토우·동자석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또 제주도·고구려·백제·신라 관련 문화재를 탁본·목판인쇄 등의 전통문화 체험을 통해 배워보는 시간도 마련했다.

5일에는 고산교를, 오는 14일에는 의귀교를 찾아간다. 문의=064-720-8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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