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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충룡 예비후보.
6.13전국동시지방선거 제주특별자치도의원 선거 서귀포시 송산·효돈·영천동 선거구에 출마한 바른미래당 강충룡 예비후보는 지난달 31일 효돈체육관 인근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선거활동에 돌입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강상주 전 서귀포시장, 제주도의회 이경용·현정화·오대익 의원, 장성철 바른미래당 제주도당 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강 예비후보는 "4년전 오직 지역만을 위한 일꾼으로 지역의 발전을 위한 일념과 젊은 패기로 도전했으나 아쉽게 2위에 머무르며 낙선했다"며 "뼈를 깎는 고통의 성찰과 많은 분들의 관심과 사랑으로 이 자리에 다시 서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강 예비후보는 "멈추지 않겠다. 더 많이 듣고, 더 많이 실천해 우리 지역의 산적한 현안들을 해결하는 여러분들의 심부름꾼으로서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밝혔다.

주요 공약으로는 △감귤 등 1차산업 유통비 지원 △스포츠 관광산업 특구 지정 및 감귤 상설 직거래 장터 운영 △자구리-보목-쇠소깍을 잇는 서귀포관광미항벨트 조성 △학부모 안심 어린이 돌보미 프로그램 개설 등을 제시했다.

한편, 강 예비후보는 효돈동연합청년회장, 서귀포시장애인태권도협회부회장, 제주특별자치도럭비협회장, 중문요양원 부원장 등을 역임했고 현재 서귀포시재향군인회 이사를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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