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표율 97.6%로 최종 집계

제11대 제주도교육감 보궐선거 투표가 11일 오후6시를 기해 끝났다.

제주도선거관리위원회가 이날 오후6시 투표가 마감된 직후 밝힌 투표율은 97.6%로 최종 집계됐다. 1919명의 선거인단 중 1872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이는 지난1월 교육감 선거 투표율 99.2%에 비해 1.6%포인트 낮은 수치이나 당초 90%를 밑돌 것이라는 우려에 비해서는 그래도 비교적 양호한 투표율로 분석됐다.

 

시·군별로는 제주시가 96.9%, 북제주군 97.1%, 서귀포시 99.1%, 남제주군 98.4%를 보였다.

 

한편 제주도선거관리위원회는 오후 6시 투표마감과 함께 제주시교육청을 비롯한 도내 4군데에서 일제히 개표에 들어갔다.

 

개표결과는 빠르면 7시쯤 당락 또는 결선투표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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