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3지방선거 제주특별자치도의원 선거 서귀포시 남원읍 선거구에 출마하는 무소속 양창인 예비후보는 6일 보도자료를 내고 잠수어업인 보호대책 공약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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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창인 예비후보.
양 예비후보는 "일본 및 중국 수출 부진등으로 판로에 애를 먹고 있는 뿔소라 판로대책으로 현재 어촌계별로 전체 생산량의 20% 계약물량을 점차적으로 확대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 "뿔소라를 손쉽게 소비자들이 먹을수 있도록 통조림식으로 만들어 국내외로 유통 확대를 추진해 소라판로를 개척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양 예비후보는 "해녀진료비가 해녀 단순진료비 지원에 그치고 있고 해녀감소에 따른 해녀별 질병 진단 매뉴얼 마련등 실효성있는 지원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했다.

그는 "고령 잠수업인에 지급되고 있는 해녀수당에 대해 현재 70세이상 10만원, 80세 이상 20만원을 지급하고 있는데 이는 오히려 물질을 부추키므로써 안전사고에 위험이 있으므로 이에 대한 방안으로 고령해녀에 대해서는 물질을 안하더라도 연금식으로 수당을 지급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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