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처음 지방자치단체로 이관된 '문화예술체험지원사업'과 '우수문학행사지원사업'에 대한 공모 대상자가 선정됐다.

제주문화예술재단은 21일 문화향수층 확대와 문학 저변을 넓히고 지역 간에 문인 교류를 활성화하 위해 2006년도 제주문예진흥기금 별도공모사업으로 진행한 '문화예술체험지원사업'과 '우수문학행사지원사업' 지원 대상자를 발표했다..

2006문화예술진흥기금 별도공모 접수 건수는 문화예술체험지원 11건, 우수문학행사 지원 5건 등 총 16건이었다.

이들 중 진흥기금 지원 목적에 위배되거나 신청 자격에 미달하는 단체는 제외됐다. 따라서 문화예술체험 지원에서 4건 우수문학행사에서 1건 등 5건이 탈락됐다.

실무심의위원회의 심사를 거친 결과 한라쳄버오케스트라의 '청소년음악교육을 위한 동계뮤직캠프'를 비롯한 8개의 사업이 문화예술체험지원 대상으로 선정돼 최고 600만원에서 200만원의 지원금을 받는다.

우수문학행사로는 제주작가회의(회장 오영호)의 '콘서트 포엠 및 시화전'(1,150만원)을 포함해 3개 사업이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