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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상필 예비후보.
제주도의원 선거(서귀포시 대천·중문·예래동)에 출마하는 더불어민주당 임상필 예비후보는 18일 보도자료를 내고 기능성 감귤 브랜드화 사업 및 6차 산업 연계를 공약했다.

임 예비후보는 “감귤 농가는 각 단위조합, 감협 ‘불로초’, 농협 ‘황제’ 등 토양피복(타이벡) 재배를 통해 고품질 감귤을 생산해 효과를 보고 있지만 물 빠짐 시설이 양호하지 못한 농가, 경작 규모가 작은 농가, 고령농가는 엄두를 내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현재 (재배)방식은 맛만을 강조해 감귤 본연의 맛과 소비자 건강은 염두에 두고 있지 못한 것이 사실이다. 이에 기능성 감귤 상품을 개발하고 6차산업과 연계해 경쟁력 확보는 물론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농업기술원, 감귤연구소와 공동계획을 수립해 유황, 미네랄 함유 기능성 감귤, 유기 게르마늄 감귤 등을 개발하고 지역 작목반을 조성하겠다”며 “또한 업체에서 시범 실행 중인 하귤에이드, 레모네이드 등 재래 감귤의 기능성을 유지함과 동시에 젊은 소비자 트렌드에 맞는 음료를 개발하겠다. 지역 농가가 직접 참여하는 감귤 가공 센터를 유치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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