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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효 후보.
제주도의원 선거(제주시 아라동)에 출마한 자유한국당 김효 후보는 1일 오후 7시 아라초등학교 사거리에서 출정식을 갖고 본격적인 선거활동에 나섰다. 

김 후보는 “아라동은 현재 치열한 격전을 벌이는 곳이다. 제주는 당이 아닌 정책과 인물로 승부하는 곳”이라며 “(유권자는)지역의 정책 공약과 후보의 실천 가능성을 보고 (후보를) 선택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아라동은 변방이 아닌 제주의 중심으로 성장하고 있다. 지역주민은 도의원의 올바른 정책공약과 이를 실천하는 능력, 노력을 요구하고 있다”며 “정책개발을 등한시 여기는 후보는 선택받지 못한다는 것을 보여줘야 정책선거를 치를 수 있고 지역을 발전시킬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아라동 2020플러스 마스터 플랜’을 내세워 지역주민의 애로사항과 현안을 청취해 (정책을) 실천에 옮길 것이다. 제주대학교 GIS 센터에서 오랫동안 현안에 대한 해결책을 제안해왔다. (정책) 실현 가능성을 검증할 수 있는 유일한 후보”라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겨울철 폭설 대비 안전관리체계 구축 △어린이 전용 도서관 및 체험관 건립 우선 추진 △기업 연계 청년 일자리 창출 △스타트업 카페24 조성 △관음사-별빛누리 공원-산천단 잇는 자연휴양형 웰니스 관광벨트 조성 △청소년·여성 안전 귀갓길 조성 △유휴지 딸기재배 텃밭 조성 △딸기 축제 활성화 △사회복지관 개·증축 및 인력 확충 △과밀 상가 주변 주차공간 확대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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