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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허진영 후보.
제주도의원 선거(서귀포시 송산·효돈·영천동)에 출마한 무소속 허진영 후보는 2일 오후 7시 효돈파출소 사거리에서 출정식을 갖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 

이날 허 후보는 “이번 선거는 침체된 지역 경제를 살려내라는 지역주민의 바람과 명령을 받들어 미래가 있는 터전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어 “지역에서 나고 자란 토박이로서, 지역이 키워준 일꾼으로서 오직 지역과 주민만 생각하며 더 낮은 자리에서 열심히 뛰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저는) 지역발전을 위해 무슨 일을 해야 하는지를 가장 잘 이해하는 준비된 후보이다. 여러 공약들을 토대로 46개의 세부 공약을 토대로 지속가능한 미래형 마을을 향한 닻을 올리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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