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은정 후보. ⓒ제주의소리
6.13 제주도의원선거 삼양·봉개동 선거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김은정 후보는 3일 오후 6시 삼화지구에서 출정식을 가졌다.

출정식에서 김 후보는 “삼양·봉개 지역의 미뤄진 현안을 해결하고 실제로 내 생활을 변화시킬 수 있는 생활정치를 해나가겠다”며 “우리는 새로운 시대를 맞이하고 있다. 낡은 정치가 아니라 평범한 사람들이 주인되는 새로운 정치를 해나가겠다. 새로운 시대를 열기 위해 주민들의 힘을 모아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김 후보는 “마을을 찾아다니며 지역 주민들을 만나면 환경 개선의 필요성과 아이들이 마음 놓고 놀 수 있는 공간, 어르신들이 쉴 수 있는 공간 부족 등 각종 현안들을 이야기 한다”며 “제가 도의원이 된다면 지역 주민이 참여하는 현장 중심의 행정을 실현하겠다. 주민 의견을 직접 반영해 진정한 주민자치를 구현하겠다”고 약속했다.

김 후보는 ▲어린이도서관 설립 ▲아파트 임차료 대폭인상 방지를 위한 법률·조례개정 추진 ▲미뤄진 도시계획도로 등 조기 완공 ▲어린이 자연놀이터 조성 ▲이주민정착을 위한 제주문화교육프로그램 등 지원 ▲지역 내 교류 통한 청년·노인 일자리 창출 ▲경로당 도우미, 주치의 배치 ▲청소년 문화 쉼터 조성 ▲학교 앞 교통안전시설 확충 ▲사용 종료되는 봉개쓰레기매립장 주민불편 최소화 ▲산북소각장(봉개소각장)의 주민 운영시설 전환 ▲포구, 삼양해수욕장 등 바닷가 정비사업 추진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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