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 월평, 주민이 직접 마을 디자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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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서귀포시 월평마을, 아카데미로 도시재생 움직임 본격화

제1기 서귀포시 월평마을 도시재생대학이 21일 월평마을회관 내 다목적회관에서 막을 올린다. 다음 달 12일까지 매주 목요일 진행되는 이번 아카데미에는 월평마을 주민들이 참가해 도시재생을 통해 실현가능한 건강한 변화를 구상하게 된다.

이용규 제주대 교수, 이재근 제주도도시재생지원센터 센터장 직무대리, 남윤섭 제주연구원 박사, 김종현 사회적기업 섬이다 대표가 연단에 선다.

지역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지역 곳곳의 문제를 인식하고 도시재생의 방식으로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최초의 과정이다.

서귀포시 월평마을은 작년 12월 국토교통부가 선정한 제주지역 도시재생 뉴딜사업 지역으로 선정됐다. 2021년까지 '혼디 손심엉! 지꺼진 월평마을 만들기'를 타이틀로 기존 마을의 모습을 유지하면서 낙후된 환경을 개선하게 된다.

지난 4월 서귀포시 월평마을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가 설립됐고, 지난 달부터는 서귀포시 월평마을 협의회(마을회장 이상엽), 서귀포시 월평마을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이재근 센터장), 서귀포시 도시재생계(담당 김봉석), 용역사(찬스토리, 메타기획)가 서귀포시 월평마을 도시재생 뉴딜사업 추진협의회를 구성해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

행정, 주민, 전문가, 마을기업 등 다양한 주체가 참여하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한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과 주민의 삶의 질 상승, 마을 기반 일자리 증가 등이 기대되고 있다.

서귀포시 월평마을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관계자는 "주민 의견이 반영된 활성화 계획을 수립해 그 이익을 주민이 공유하게 될 것"이라며 "최근 젠트리피케이션 문제가 대두되는 만큼 부작용을 최소화하기 위해 주민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064-739-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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