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를 대표하는 물 축제 ‘제18회 도두오래물축제’가 오는 10일부터 3일간 제주시 도두동 오래물광장·도두항 등에서 열린다. 

7일 도두오래물축제위원회에 따르면 용천수를 활용한 오래물축제는 지역경제와 지역관광 활성화 등을 위해 2001년 시작됐다.

2015년 문화체육관광부 유망축제, 2014부터 4년 연속 제주도 유망축제, 2018년 제주도 우수축제로 선정되기도 했다.

올해는 초·중·고등부 워터플로어볼 대회가 신설됐다. 대회에는 대전 등 전국 각지에서 참여했다.

도두동 마을벽화길 걷기체험과 오래물 전국노래자랑 등 무대가 준비됐다. 또 요트와 카약 체험, 무사안녕 기원제, 도리초밴드, 장구예술단공연 등도 예정됐다.

저작권자 © 제주의소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