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은 출동한 119에 의해 10여분만에 진화됐지만, 폭발의 충격으로 인해 식당 관계자 서모(56.여)씨가 안면부에 2도 화상을 입는 등 3명이 부상을 당해 인근 병원으로 긴급 후송됐다.
또 주방 5㎡가 불에 타고 높이 2m의 음식점 외부 담벼락이 4m 가량 무너졌다. 재산피해는 소방서 추산 932만원이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갑자기 펑 소리가 났다'는 주변인들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정확한 원인은 한국가스공사 공동 감식을 통해 밝혀질 것으로 보인다.
박성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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