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내버스와 학원 차량이 부딪혀 11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7일 오후2시10분경 제주시 연동 제원아파트 사거리 교차로에서 삼영교통 시내버스와 유치원 승합차가 충돌했다. 

이 사고로 유치원 승합차에 타고 있던 교사 송모씨(25.여)와 유치원생 배모양(6)가 부상을 입었고, 버스에 타고 있던 윤모씨(58.여) 등 9명이 다쳤다.

사고 신고를 받은 119구급대는 부상자 10명은 한국병원, 1명은 한라병원으로 이송했다.

경찰은 사고 차량의 운전자들을 대상으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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