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회 부산국제관광전에서 유네스코 등재 서명운동 벌여

   
 
 
부산 전시.컨벤션센터(BEXCO)에서 열린 제9회 부산국제관광전(14~17일)에서 제주관광통합홍보관이 '홍보관 운영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제9회 부산국제관광전에는 일본, 중국, 태국, 미국, 이집트 등 30여개국에서 180여 기관 및 업체가 참가해 각국의 다채로운 관광 자원과 특별한 체험상품을 뽐냈다.

이 기회를 통해 각 나라와 지자체에서는 관람객들에게는 각국의 관광지도, 관광안내책자, 기념품 등을 제공하고 각국의 여행상품에 대해 자세하게 소개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이에따라 특별자치도, 도관광협회, 제주시에서도 공동으로 제주관광홍보관을 마련, 제주의 아름다운 풍광을 비롯 들불축제, 국제관악제 등 제주의 다채로운 축제를 소개했다.

특히 제주특별자치도 로고 맞추기 다트게임, 제주방문의 해 퀴즈게임, 감귤주스.감귤초콜릿 시식코너 등은 많은 관람객들의 시선을 끌었다.

뿐만 아니라 행사기간 중에 제주용암동굴과 화산섬을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하려는제주도민들의 노력을 알리기 위해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범국민서명운동을 전개하는 등 독톡한 성과를 거뒀다는 평가다.

또 타 지자체와의 홍보경쟁 속에서 제주관광홍보관은 부스 규모를 최소화하면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해 '볼거리'에서 다양한 '체험거리'를 제공하는 등 호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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