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농업기술센터 내달 개설...20일부터 신청 접수

내달 17일부터 개설하는 친환경농업인 고급과정을 위해 북부농업기술센터가  20일부터 교육희망자를 대상으로 신청 접수에 나섰다.

농업기술센터는 친환경농업인 고급과정 중 교육의 효율성을 증대하기 위하여 제1기 과정은 10월 17일부터 31일까지 매주 화요일에, 2기과정은 10월 19일부터 11월 2일까지 매주 목요일에 각각 3회씩 강좌를 개설한다.

애월읍 봉성리에 있는 제주보타리 친환경연구회(대표 김형신)에서 30% 이론교육과 70% 실습위주로  1일 6시간씩 총 18시간동안 교육을 실시하게 된다.

이를 위해 농업기술센터에서는 보타리친환경연구회와 교육 과정 개설 협의를 마치고 관내 친환경 농업 실천농업인을 대상으로 각 기당 60명씩 총 120명의 수강생을 모집하고 있다.

교육비는 농업기술센터에서 지원한다.

교육을 추진하고 있는 양규식 인력교육 담당은 "이번 교육은 오는 29일까지 신청한 농업인 가운데 선착순으로 교육생을 선발할 계획"이라며 "신청자 수에 따라 조기 신청 마감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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