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YWCA가 '물가 안정을 위한 대학생 서포터즈'를 모집한다.

제주YWCA는 초중고생을 대상으로 한 경제교육모델링은 다양하게 개발되고 있는 반면 곧 사회에 등장하게 될 대학생에 대한 경제교육이 거의 전무한 실정에 따라 이번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21일부터 오는 10월11일까지 선착순으로 30명을 모집하는 물가서포터즈는 16일 발대식을 갖고 11월24일까지 ▲대형유통매장 및 재래시장 방문 물가 조사 ▲대학생들이 많이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 물가 조사 ▲지자체별 물가조사결과활용도 조사 및 분석 ▲디지털카메라와 캠코더를 이용한 취재 및 소비자 인터뷰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제주YWCA는 물가서포터즈 활동이 대학생들에게 추후 사회생활을 하는데 있어 필요한 기본적인 경제 원리나 개념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경제에 대한 관심을 갖게 해 물가안정과 함게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활동이 끝난 후에는 11월30일에 활동 보고회를 갖고 최종평가를 거쳐 우수활동 학생을 선발, 표창과 인센티브를 부여할 계획이다. 문의=711-83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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