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가 전국 4년제 122개 대학에서 교수확보율 등에서 10위권에 포함되는 등 상위권에 랭크됐다.

중앙일보는 26일 '2006 전국대학평가' 결과 제주대는 122개 대학(교대와 산업대 제외) 중 교수당 학생수, 교수확보율에서 전국 10위에 올랐다고 보도했다.

특히 제주대는 교수당 학생 수에서 전임교원 1인당 21.65명을 기록, 17.38명을 기록한 서울대에 이어 국립대 중에서는 2위를 차지했다.

교수확보율 역시 서울대(106.8)에 이어 국립대 중 2위인 91.6%, 전국적으로는 10위를 차지했다.

제주대는 학생장학금 비율, 학생도서구입비, 학생당 교육비, 기숙사수용률, 현장실습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한 교육여건 및 재정부문에서 전국 18위를 기록했다.

제주대는 교육비환원율 전국 6위, 등록금 대비 장학금 환원율 8위를 기록했다.

1994년부터 매해 중앙일보가 4개월 동안 교육여건, 재정분야, 교수연구부문, 국제화부문 등 4개 부분으로 나눠 총 52개의 지표항목별로 조사해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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