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이 한달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고교 마지막 전국 연합학력평가가 12일 도내 29개 고교에서 일제히 치러진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11일 도내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의 최종 점검 및 적응력 신장을 위한 마지막 전국연합학력평가를 12일 도내 29개 고등학교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대학수학능력시험과 동일하게 문제지를 편집·인쇄하여 희망학교별로 실시하며, 수험생은 사회탐구 11개 과목, 과학탐구 8개 과목, 직업탐구 17개 과목 및 제2외국어/한문 8개 과목 중에서 본인의 희망에 따라 선택과목을 선택한다.

총 응시학생은 5346명으로, 영역별 응시현황은 언어영역 5346명, 수리 '가'형 756명, 수리 '나'형 4419명, 외국어(영어)영역 5346명, 사회탐구 2747명, 과학탐구 1344명, 직업탐구 1270명, 제2외국어·한문 433명이 응시하고 있다.

평가결과는 오는 11월 6일까지 각 학교별로 대학진학 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영역별 원점수, 표준점수, 표준점수에 의한 학급석차, 학교석차, 전국백분위, 등급 등을 산출한 개인별 성적표 및 학교별 성적일람표 등이 제공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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