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조인식 갖고 본격적인 교류 시작

제주여자중학교(교장 강진치)는 오는 21일 2시30분에 학교 체육관에서 중국 북경 로하중학교과 자매결연 조인식을 한다.

조인식에는 장시이 로학중학교장과 중국 교육관계자 3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제주여중은 자매결연을 통해 교사 및 학생, 학부모의 상호 교류와 교육, 문화, 예술, 체육, 등 다양한 교류를 진행할 예정이며, 내년부터 선택과목으로 '중국어'과목을 개설할 계획이다.

북경 로하중학교는 136년의 오랜 역사와 노벨상 수상자 등 유명한 인재를 배출하는 중국 전통 명문학교로, 현재 36개반 1700여명의 학생이 재학중에 있다.

한편 제주여중은 2월말 강진치 교장 등 학교관계자 4명이 로하중학교를 방문해 교류협정의향서를 체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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