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사회복지협의회 '축구꿈나무 육성 장학금 및 소원 이뤄주기 후원금'

태극전사를 꿈꾸는 축구유망주들에게는 꿈을, 저소득가정의 아동·청소년들에게는 희망을 선사한다.

제주특별자치도사회복지협회의(회장 이동한, 이하 사회복지협의회)는 오는 27일 협의회 회의실에서 '축구꿈나무 육성 장학금 및 소원 이뤄주기 후원금 전달식'을 갖는다.

사회복지협의회는 지난 10월부터 '꿈이루기 성장프로그램'을 추진해 저소득가정의 아동·청소년이 참여하는 유소년축구단을 운영하는가 하면 축구꿈나무 장학금 지원, 소원 이뤄주기, 문화나들이 사업 등을 테마별로 시행, 도내 저소득가정 아동·청소년의 건전한 정신적·육체적 성장을 지원해 왔다.

27일 있을 전달식에서는 축구꿈나무 장학금 지원 및 소원 이뤄주기 사업의 지원대상자로 선정된 도내 초·중학교 학생 33명에 대한 장학금 미 후원금 2200여만원이 전달된다.

사업지원대상자는 지난 2개월 동안 축구부를 운영하고 있는 도내 5개 초등학교 및 사회복지사 시범적용학교(5개교), 지역복지우선투자지역학교(6개교) 등에서 추천받은 학생들을 대상으로 심사를 거쳐 최종 33명을 선정했다.

사회복지협의회는 내년 9월까지 도내 축구부 운영 학교 및 지역아동센터, 아동보육시설 등을 대상으로 아동이나 청소년을 추천받아 분기별로 정기적인 지원을 펼쳐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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