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231개 시군구 옥외광고평가에서 우수기관 선정

제주시가 행정자치부 주관한 전국 옥외광고 평가에서 231곳 시.군.구 가운데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행정자치부 주관으로 16개 광역시도에서 옥외광고 자체평가 1위를 차지한 시·군·구 대상으로 옥외광고물 예산확보, 불법광고물 정비, 옥외광고물 관리, 시책사업 및 수범사레등 총 6개분야를 종합평가해 전국 14개우수기관을 선정한 것이다.

그 동안 제주시는 불법광고물을 근절시키기 위해 광고물 전담부서 설치와 도로변이나 도심지에 도시미관을 해치는 무분별한 현수막, 지주간판등을 과감히 정비해 쾌적하고 주변과 조화된 가로환경조성에 앞장서 왔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연중 불법광고물 단속반을 편성운영하여 휴일없는 단속활동으로 불법광고물을 정비하는 한편 제주특별자치도 출범에 따라 공공광고시설물, 각종시설안내간판,등 옥외광고물 및 게시시설을 일제히 정비하여 국제자유도시·제주특별자치도로서 변모된 제주의 모습을 보여 주었다는 평가도 따랐다.

제주시는 "시민복지타운 및 이도2지구 도시개발사업지구를 옥외광고물 특정구역으로 지정해 간판이 아름다운거리 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해 왔다"며 "현수막 지정게시대 102개소를 일제히 정비해 광고협회제주지회에 위탁관리시키는등 민·관협의체계를 구축해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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