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는 28일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 첫 입주협약을 체결했다.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 첫 입주협약을 체결한 업체는 외국인투자기업인 라이브켐 주식회사(대표이사 권오익).
라이브켐 주식회사는 지난 5월 본사를 제주로 이전한 생물공학을 이용한 의약, 식품 소재 제조 판매 등의 기업활동을 영위하는 홍콩 보타메디 리서치 그룹이 지분의 62%를 보유하고 있는 외국인투자기업이다.
개발센터 관계자는 "이번 협약체결은 첨단과학기술단지 기업유치 첫 사례로써 협약 후 라이브켐은 사업계획서 등 제반서류를 JDC에 제출하고 이에 따른 입주심의 등의 행정절차를 거쳐 입주계약을 체결하게 된다"고 밝혔다.
또 "내년도에 산업시설용지 공급을 계획하고 있으며 단지활성화 및 국제자유도시면모를 수립하기 위해 우선적으로 주요 기업을 대상으로 입주협약을 체결해 나아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양미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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