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메세나 운동 차원, 2004년부터 제주문예재단에 출연

향토기업 제주은행이 각 종 문화활동에 대한 지원을 늘리고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제주은 (은행장 윤광림)과 도내 문화계에 따르면 제주은행은 문화활동을 지원하는 '메세나'운동 차원에서 도내 각 종 문화행사와 문화단체에 예산을 지원하는 것을 비롯해 기금 출연 등을 잇달아 하면서 다른 지방에 비해 상대적으로 척박한 제주지역 문화계에 힘을 보태고 있다.

이에 제주은행은 지난 29일 제주문화예술재단 이사장실에서 윤관림 제주은행장과 김병택 재단 이사장 및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제주지역 문화계에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고자 민출연금으로 2004년,2005년에 이어 세번째로 1000만원을 출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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