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환경연대가 오는 23일부터 제주도 세계자연유산 해설 입문과정 참가자를 모집한다.

제주참여환경연대는 현재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에 등재 신청돼 있는 '제주도 화산섬과 용암동굴'에 대한 제주도민들의 관심을 환기시키고 차후 해설 활동을 할 수 있는 해설가를 발굴하기 위해 오는 2월3일부터 28일까지 '2007 제주도 세계자연유산 해설 입문과정'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참여환경연대는 이번 교육을 통해 자연유산 해설가 양성 기반 마련은 물론 도민들에게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 신청된 제주도에 대한 다양한 정보와 지식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월3~11일 진행되는 교양과정의 경우에는 제주의 자연유산에 관심이 있는 도민이면 누구나 참여가능하고 2월13~28일 진행되는 해설가과정은 자연유산 해설가가 되고자 하는 일반인 25명을 선착순으로 선발한다.

해설가과정의 경우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총 20강의 진행되는데 80%이상 참가하면 '제주도 세계자연유산 해설가' 교육 이수증이 부여된다.

참가신청은 참여환경연대 홈페이지(www.jejungo.net)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다운 받아 작성 후 오는 23일부터 2월2일까지 이메일(eco2007@empas.com)로 접수하면 된다. 교양과정은 별도 참가 신청을 하지 않아도 된다. 문의=064-753-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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