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래원 오는 3일 한류엑스포 오프닝 무대서 '해바라기꽃' 열창

   
 
 
영화배우 김래원이 숨은 노래 실력을 공개한다.

김래원은 오는 3일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한류 엑스포 in Asia(이하 한류 엑스포)'의 특별 행사 '원 앤드 원 파인 데이(Won & One Fine Day)' 오프닝 무대에서 영화 해바라기(감독 강석범)의 OST '해바라기꽃'을 부를 예정이다.

해바라기꽃은 영화 해바라기에서 김래원이 동요 찔레꽃을 해바라기꽃으로 개사해 부른 노래.

해바라기 촬영 후 조직폭력배 태식의 배역에 빠져 한동안 우울증에 시달렸던 김래원은 이날 무대에서 태식의 감정을 그대로 살려 이 노래를 부를 예정이어서 팬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날 공연은 김래원의 오프닝 노래 선물에 이어 부드러움과 강인함을 겸비한 그의 매력을 감상할 수 있는 '스윗가이vs 터프가이', 김래원과 함께 김밥을 만드며 그의 이상형과 결혼관에 대해 들어보는 '간식토크쇼', 팬들과의 질의 응답 등의 시간으로 진행된다.

김래원의 '원 앤드 원 파인 데이'는 오는 2월 3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 5층 탐라홀에서 오후 4시부터 진행되며, 이에 앞서 3시에는 핸드프린팅 행사 등 한류엑스포 기념행사가 이뤄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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