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개발본부장에 문춘호 제주도 도로관리단장이 내정됐다.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심사위원회는 지난 6일 1차 서류심사와 최종 면점심사를 거쳐 문춘호(57) 제주도 도로관리단장을 내정, 건교부에 승인신청을 했다고 밝혔다.

문 개발본부장 내정자는 제주출신으로 오현고와 산업정보대를 졸업한 후 경북산업대학에서 토목공학과를 나왔다.

건교부 구조물과 사무관, 원주국토관리청 건설관리실장 등을 역임하고, 지난해 3월 제주지방국토관리청장으로 임명됐고, 7월 특별자치도 출범에 따라 도로관리단장을 맡아오고 있다.

문 내정자는 15일자로 제주도에 명예퇴직할 예정이다.

한편 개발센터는 건교부의 승인을 받은 후 김경택 이사장이 문 내정자를 정식 임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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