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목표는 130억원…호접란사업 처음으로 '흑자전환' 예상

제주도지방개발공사가 지난해 109억원의 당기순이익을 냈다.

8일 제주도지방개발공사에 따르면 개발공사는 지난해 삼다수와 감귤농축액 등 812억원의 매출을 올려 개발공사 창립 이후 처음으로 당기순이익 100억원을 돌파하며 109억원을 벌었다. 이는 전년도 95억원보다 15%가 늘어난 규모다.

삼다수 판매사업에서 전년도 보다 22% 늘어난 105억원을 벌었고, 감귤사업에서도 3억원, 그리고 지난해 처음으로 시장에 뛰어든 녹차사업에서도 1억원을 보탰다.

제주도지방개발공사는 2007년도 목표로 당기순이익 130억원을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삼다수에서 111억원, 감귤사업 5억원, 삼다수녹차사업 5억원, 그리고 호접란 사업도 올해 처음으로 9억원의 당기순이익을 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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