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지여행사 ‘제주도지사배 골프대회’, 니이가타여행사 ‘동양리조트 제주’ 등

일본과 제주사이 정기직항 노선이 아닌 일본 지방공항에서 제주로 오는 전세기 여행상품이 출시돼 관광시장 확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일본여행사인 (주)니이가타 트래블은 오는 5월3일부터 2박3일간의 일정으로 ‘제주특별자치도지사배 골프대회 3일간’이라는 여행상품을 출시, 일본 니이가타를 출발해 제주로 오는 직항전세기를 띠워 니이가타지역 골프매니아 300여명이 제주를 찾게 될 예정이다.

또한 일본 (주)후지 트래블에서도 오는 3월16일부터 18일까지 일본 마츠야마와 제주를 오가는 ‘동양의 리조트 제주 3일간’이란 상품을 출시해 일본관광객 160여명이 전세기를 이용해 제주를 방문할 것으로 보인다.

관광업계에선 이러한 전세여행상품 출시와 관련, 일본↔제주 간 정기직항이 개설된 도쿄(주7회), 오사카(주7회), 후쿠오카(주6회), 나고야(주5회)이외의 지방공항을 이용한 여행상품이라는 점에서 일본 내 관광시장확대와 상품다변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제주도는 일본관광객 유치촉진을 위해 각종 인센티브 지원뿐만 아니라 공동 상품광고 등을 통한 전세상품 활성화를 기하는 등 다양한 마케팅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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