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다수 판매이익금에 대한 도민 환원의 일환으로 설립된 '재단법인 제주삼다수·농심재단'이 2007년도 장학생을 선발했다.

재단법인 제주삼다수·농심재단(이사장 고계추)는 지난 27일 제주과학고 3학년 강유경양 외 고등학생 12명과 서울대학교 2학년 강민수군 외 대학생 11명 등 총 25명의 장학생 선발을 마쳤다.

삼다수·농심재단은 고등학생에게 50만원, 대학생에게 15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재단 관계자는 "대학 장학금을 향후 점차적으로 상향 조정해 장학사업 규모를 확대해 도내 최고의 장학재단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한편 삼다수·농심재단의 장학사업 기금은 제주삼다수 위탁판매사인 (주)농심의 출연으로 마련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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