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란주점 여종업원을 불러내 만취시킨 후 강간하고 폭행한 30대 남성이 체포됐다.

제주경찰서는 28일 문모씨(34.제주시) 강간치상 혐의로 검거, 구속영장를 신청했다.

문씨는 지난 16일 새벽 2시경 자신이 자주 가 평소 알고 지내던 단란주점 종업원 A씨(35.여)와 술을 마신 후 만취된 A씨를 호텔로 끌고 갔다.

문씨는 A씨를 강제로 성폭행하려 하려고 했지만 A씨가 고함을 치며 반항하자, 얼굴 등 전신을 폭행해 전치 8주의 상해를 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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