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환경연대, 30~31일 '제3회 한라생태학교' 개최

도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생태학교가 개최된다.

제주참여환경연대(공동대표 고호성·이지훈)는 오는 30·31일 이틀간 관음사 야영장·탐방로에서 '제3회 한라생태학교'를 개최한다.

한라생태학교는 어린이들에게 생태적 감수성과 환경에 대한 문제의식, 한라산에 대한 사랑의 마음 등을 일깨워주는 어린이 환경교육 프로그램이다.

생태학교에서는 한라산의 식물에 대해 알아보는 '입·줄기 모양이 다 달라', 한라산의 동물에 대해 알아보는 '숲 속 친구를 만나러 가자', 한라산의 버섯·이끼에 대해 알아보는 '숲을 지키는 작은 친구들', 한라산의 숲에 대해 알아보는 '숲은 생명의 보물창고' 등을 진행한다.

각 주제별로 탐구·관찰활동, 체험·놀이활동. 표현·창작활동 등 다양한 자연체험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이번 생태학교는 초등학교 3·4학년을 대상으로 하며 선착순 40명을 모집한다.

참가비는 1인당 3만원, 문의=참여환경연대 생태교육팀 757-00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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