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수 시장 취임시 시민에 제시한 미래비전 실천과제 발굴작업

서귀포시가 28일 제주자치도 성공적 추진과 서귀포시 비전 실천을 위한 전략산업육성발전계획(안)을 발표했다.

이 계획안은 지난해 12월 말 김형수 서귀포시장 취임 시 "서귀포시를 행복지수가 가장 높은 도시로 만들겠다"며 시민들에게 제시한 서귀포시 미래비전 실현 6개 과제에 대한 세부 실천전략을 발굴하기 위한 과정이다.

▲ 김형수 서귀포시장
내용적으로는 ▷서귀포시 위상과 역할 분석 ▷21세기 서귀포시 비전과 미래상 정립 ▷부문별 기본구상 및 발전전략 제시 ▷부문별 특화사업 개발을 범위로 하고 서귀포시 5개 읍면과 12개동을 비롯한 주변여건을 고려했다고 이날 서귀포시는 밝혔다. .

이번 안에 따르면 서귀포시는 전략산업육성발전계획 목적으로 ▷국내·외 환경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 ▷새로운 비전 및 미래상 제시 ▷새로운 개발철학의 수용 ▷주민과 함께 수립하는 계획 등을 제시했다.

또한 미래지향적, 시민지향적, 종합적, 전략적, 친환경적 관점에서 발전계획을 수립한다는 원칙을 제시하기도 했다.

이번 전략산업육성발전계획은 2007년부터 2010까지 추진할 단·중기 계획으로 각 부문별 사회·경제적 변화를 감안해 전략방안이 마련될 것으로 예상되며, 중앙정부와 제주자치도의 지원극대화 논리와 개발 당위성 제시 등 시정발전을 위한 지침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한편 김형수 시장은 지난해 말 취임당시 “서귀포시를 청정1차산업과 서비스 산업 메카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며 “서귀포시 미래비전을 제시해나가겠다”고 한 바 있다.  이에 따른  6개 부문 정책개발 내용으로 지역경제활성화, 1차산업 경쟁력 강화, 체류형 관광지 육성, 명문교육도시 육성, 인적네트워크 구축, 문화예술도시 육성 등을 제시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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