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방기상청은 4일 오전11시를 기해 제주도 산간 지역에 호우주의보를 발효하고, 도 전지역에 강풍주의보도 예고했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오늘(4일 자정)밤까지 제주도 산간에 40~70mm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며 “오후에는 강풍주의보도 내려진다”며 농작물과 시설물 관리에 주의를 당부했다.

강풍주의보는 이날 오후 2시를 기해 제주도 전 지역에 내려질 예정이다.

제주지방기상청은 이에 앞서 해상에도 이날 오전 10시를 기해 제주도 전해상에 풍랑주의보를 발효했는데 예상파고는 3~5m로 높고 오는 6일 밤에야 해제될 전망이다.

저작권자 © 제주의소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