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의회, 도민여론조사 시행…도의원 11명 조례제정 발의기념행사로, '지역경제 활성화 관련' 으뜸

제주도민의 68.2%가 제주특별자치도 출범의 날인 7월 1일은 '특별자치도민의 날'로 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제주특별자치도민의 날 조례제정은 김행담 의원을 비롯해 11명 의원이 한바 있다.

제주도의회가 지난 2월 15일부터 이틀간 제주도민 1000명(제주시 700부, 서귀포시 300부)을 대상으로 읍면동별 인구수 비례에 따라 설문조사한 결과 제주특별자치도 출범 1주년을 맞아 기념행사 개최가 필요하다는 응답이 68.6%로 나타났다.

또 출범의 날인 7월 1일을 제주특별자치도민의 날로 정하는 것에 대해 68.2%가 긍정적인 답변을 보였다.

아울러 기념행사로는 지역경제활성화 관련 행사가 39.2%로 가장 많았고, 도민화합 체육행사(31.1%), 문화단체의 공연(27%), 등 종합적인 행사가 필요하다는 의견들이 나왔다.

그밖에 기념행사 주관은 제주도의 주관아래 주민자치센터, 문화시민단체 등과 연계하는게 바람직하다는 답변을 했다.

이에앞서 도민참여 공감대를 형성하고, 도민참열르 유도하기 위한 도민화합의 축제로 조성해야 한다는 의견도 제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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