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아오모리 TV 취재단 현지촬영 후 3월말부터 총 15회 방영

제주의 웰빙문화가 일본 공중파 방송을 탄다.

한국관광공사 제주권협력단(단장 윤희석)은 공사 일본 센다이지사와 공동으로 아오모리 지역의 유력 TV 매체인 아오모리 테리비와 공동으로 서울·경기 중심의 방한 관광정보 프로그램인 '토고톤 한국'의 다변화와 국내 지방관광 활성화를 위한 첫 기획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이 프로그램은 제주특별자치도의 주요 관광지와 음식문화를 소개하는 특집 방송 프로그램으로 이미 제작에 합의해 지난 6일부터 본격적으로 촬영에 들어갔다.

이를 위하여 아오모리 TV 취재단은 6박 7일(2007. 3. 6~ 3. 12) 동안 제주에서  제주의 역사관광지로 상품화 되고 있는 알뜨르 비행장을 포함한 주요 관광지와 음식 그리고 제주의 독특한 문화 속에 살아 있는 차별화된 제주의 웰빙문화를 취재한다.

이번 기획취재물은 2007년 3월말부터 6월초 까지 총 15회 방영할 예정이며 이를 통한 광고 환산 효과는 약 4억원(¥48,000,000) 이상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국관광공사 제주권협력단은 일본의 잠재관광객들의 본격적인 해외여행 계획이 준비되는 시기인 3월부터 집중적으로 방한 제주관광 정보를 제공해 일본인들의 해외관광 수요를 제주로 유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제주특별자치도와 관광협회 공동으로 아오모리 방송 취재를 적극 지원하고 있다.

아오모리 TV의 '토고톤 한국'은 1998년부터 현재까지 약 10년 동안 한국관광 정보를 제공하는 인기 프로그램으로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55분부터 5분간 방송된다.

한국관광공사 제주권협력단은 "제주특별자치도의 현재와 미래를 위한 책임 있는 동반자로서 그 역할과 기능을 성실히 수행할 것"이라며 "대한민국 관광의 1번지로서 제주관광산업이 한국관광산업의 새로운 비전과 희망이 될 수 있도록 아낌없는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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