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14일 2007 영남지역 제주관광 현지설명회
'인센티브 + 축제 + 수학여행단 분산' 효과 공략

제주지역 관광이 부산과 울산 지역 등 영남 지역의 틈새를 공략한다.

제주특별자치도와 관광협회는 13~14일 이틀동안 울산과 부산에서 관광설명회를 연다.

이날 설명회의 핵심은 첫째, 영남권지역 여행사에서 직접 다양한 제주관광 상품을 개발하고 언론매체를 활용해 광고하는 전략과 둘째, 여행사와 항공사 등이 주관이 돼 순수 아마추어가 참가하는 Golf 대회를 제주에서 열때 인센티브(Incentive)를 제공하겠다는 것.

이는 주5일 근무제가 정착에 맞춰 부산/울산 지역 대형여행사 소속 제주관광 상품 개발담당자들을 대상으로, 향후 영남권지역 관광수요를 안정적으로 창출시켜 2007년도 제주도 관광객 유치목표 550만명을 달성해 나가자는 취지다.

이날 새로운 관광상품 개발의 아이템 제공 차원에서 도내에서 개최되는 대형축제에 대한 홍보, KTX- 크루즈 연계상품 홍보와 병행하여 현재 특정 시즌(봄52.9%, 여름14.2%, 가을25.4%, 겨울7.5%)에만 50% 이상 집중되고 있는 수학여행단 분산 유치 활동을 전개해 나갈 방침이다.

이에따라 총 12명의 제주홍보단(8명+현지 4명)을 구성, 다양한 관광상품 개발 방향 협의 및 수학여행단 투어시기 조정 등 현지 교류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마케팅을 강구한다.

특히 세일즈 마케팅 영역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이번 홍보행사에 참가하는 관광협회 임원급에서 관광전문가(3명)를 구성해 현지 상품개발과 홍보 및 상담에 주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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