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귤박물관, 15일부터 40일 동안 들꽃 주제 '사진전'

▲ 봄의 전령사 복수초
제주감귤박물관이 제주 산야에 널려 있는 들꽃을 모아 사진전을 마련한다.

오는 15일부터 4월 27일까지 40여일간 감귤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이뤄지는 이번 전시는 제주의 들꽃과 식물이 테마.

겨울 눈밭을 뚫고 솟아나는 봄의 전령사 복수초와 변산바람꽃, 왕벚나무 등 제주의 봄꽃을 비롯해 달맞이꽃, 한라구절초 등 제주의 산과 들에서 볼 수 있는 꽃과 식물 등으로 전시장을 수놓는다.

감귤박물관측은 "‘제주의 들꽃’ 사진전을 통해 감귤박물관은 찾는 관람객들이 제주의 꽃과 식물에 대해 관심을 갖고 학습하고 감상하며 봄향기를 느끼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제주의소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