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도 제2단계 공공근로사업 신청접수 결과 모집인원 85명에 205명이 신청해 2.4:1의 경쟁률을 보였다.

제주시에 따르면 금년 제2단계 공공근로사업 시행을 위해 지난 5일부터 12일까지 신청접수를 받고, 오는 21일까지 연령, 재산상황, 세대주여부, 부양가족의 수, 장애인여부, 사업참여 여부 등 자격조회를 거친 후 항목별 가중치를 부여해 28일까지 대상자를 점수제로 계산해 신청자 205명 중 85명을 최종 선발할 예정이다.

이번 선발에서 실업급여 수급권자, 재학생 및 전업농민(1500평 이상 경작자)이나 그 배우자, 정기적 소득이 있는 자나 그 배우자, 연속 3단계 참여자는 제외된다.

이번 2단계 공공근로사업은 2007년 4월2일부터 6월22일까지 사업비 2억600만원을 투입해 국토공원화, 재활용품선별, 깨끗한 마을가꾸기 등 현장위주의 29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성별·연령별로는 남성 79명(39%), 여성 126명(61%)이 신청했고, 20대 10명(5%), 30대 24명(12%), 40대 42명(20%), 50대 75명(37%), 60세 이상 53명(26%)으로 나타났다.

학력별로는 초등졸 이하 94명(46%), 중졸(퇴) 49명(24%), 고졸(퇴) 38명(19%), 전문대졸 9명(5%), 대퇴이상 13명(6%) 순으로 조사됐다.

한편, 지난 제1단계 공공근로사업은 모집인원 74명에 186명이 신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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