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말 사업 마무리돼…애월소도읍육성사업 일환 ‘사업순항’

▲ 물고기상
지난해 8월 착공한 애월해안도로 관광자원화사업이 3월말 준공이 마무리됐다.

2일 제주시에 따르면 “2004년부터 2007년까지 4개년에 걸쳐 206억원 투자계획으로 행정자치부와 협약체결된 애월소도읍육성사업의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며 “이 사업의 일환으로 해안도로 관광자원화사업이 3월말 준공됐다”고 밝혔다.

시는 또 “애월해안도로 관광자원화 사업은 해안주변경관과 조화를 이루며 주요 전망지점에 특색있는 시설 및 편익시설에 10억을 투자, 관광객 및 도민들의 사진촬영장소와 볼거리 제공 등 상징적인 도로를 조성했다”면서 “이에 따라 다시 찾고 싶은 여운을 부여함으로써 관광자원화 할 수 있도록 제주자치도의 대표적인 관광도로로서의 이미지를 부각시키는데 그 효과가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애월해안도로 관광자원화 사업은 고내포구 콘크리트 월파방지벽 슈퍼그레픽타일 130m, 구엄해안 연자방아 1개소, 테우 1개소, 지압보드 120m, 선상전망대 2개소, 이동식 화장실 리모델링 8개소, 물고기조형물 1개소, 해녀상 1개소 등과 파고라, 의자, 안전시설 등 시설물이 완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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