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관내 중학생을 대상으로 올해 ‘청소년-대학생 멘토링 프로그램’ 참가 신청을 21일까지 받는다.

청소년-대학생 멘토링 프로그램은 중학생과 대학생을 연결시켜 학습 지도하는 사업이다. 예비교사를 꿈꾸는 우수 대학생을 멘토로 선정하고, 멘티인 중학생과 이어 수준별 맞춤형 학습 지도와 인성 지도를 실시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중학생은 운영과목(국어, 영어, 수학, 사회, 과학) 중 희망하는 과목을 소속 학교로 신청하면 된다. 대학생은 중학생 모집 완료 후 3월 25일부터 4월 2일까지 따로 모집한다. 수업은 4월 13일부터 6월 29일까지 매주 토요일 신청학교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 사업은 지난 2012년부터 시작해 지금까지 중학생 181명, 대학생 782명이 참여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서귀포시 평생교육지원과(064-760-3843)와 서귀포시청 홈페이지( www.seogwipo.go.kr )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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