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가이드·카운셀 등 트리플서비스로 다시 찾고 싶은 동사무소로 '탈바꿈'

   
 
 

서귀포시 동홍동사무소가 민원인 동사무소 방문민원이나 생활불편사항을 적극 처리해주는 ‘친절도우미 트리플 서비스(3S)’시스템 가동을 시작해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3S운동의 트리플 서비스는 ‘콜(Call) 부르미, 가이드(Guide) 도우미, 카운셀(Counsel) 드르미’등 세가지 서비스를 펼치는 것.

동홍동사무소에 따르면 이 3S 운동은 동사무소 방문을 꺼리는 취약층 주민의 이용을 편리하게 할 뿐만 아니라 주민들의 생활불편이나 건의사항을 쉽게 전달할 수 있도록 도우미 창구를 마련해 은행보다 더 친절한 서비스제공을 목표로 하는 ‘다시 찾고 싶은 동사무소’를 만들기 위한 동사무소 직원들의 노력이라고 했다.

우선 ‘콜 부르미’서비스는 동사무소를 찾는 거동 불편자, 노약자들을 안전하게 자택까지 모셔다 드리는 파격적인 서비스로 평가된다.

‘가이드 도우미’서비스는 동사무소 방문객들 가까이에서 민원창구와 동사무소 업무를 쉽고 편리하게 이용하도록 친절한 안내를 하는 적극적인 행정서비스다.

이어 ‘카운셀 드르미’서비스는 방문 민원인들은 물론 주민들을 찾아가서 생활불편사항이나 기타 민원 또는 건의사항을 직접 상담하고 적극 행정에 반영해 해결하는 민원인 맞춤형 서비스라 할 수 있어 이 세 가지 서비스의 정착여부에 따라 일선 민원인들의 왕래가 가장 빈번한 동사무소 행정서비스의 일대 혁신도 기대돼 이목이 쏠리고 있다.

동홍동 사무소 양행수 동장은 “이번 친절도우미 트리플 서비스뿐만 아니라 민원인의 편의를 위한 고객중심의 서비스를 더욱 확대 실시하겠다”면서 “주민들과 가장 가까이에 있는 동사무소가 되도록 더욱 친절하고 적극적인 행정서비스를 펼치는 곳으로 확실하게 개선해 나가겠다”고 다짐을 밝혔다.

양 동장은 또 “19명의 동직원 전체가 역할을 나누어 3S서비스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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