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오후 1시 50분께 서귀포시 동홍동 남주고등학교 북쪽 300m 지점 도로에서 정모(52.경기도 용인시)씨가 운전하던 K5 렌터카가 가로등을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가로등 기둥이 찌그러지고 차량 우측 앞부분이 파손됐다. 정씨는 가슴 부위에 부상을 입어 동홍119센터 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긴급 후송됐다.
소방당국은 정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박성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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